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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베리굿실버복지센터 반려식물 체험[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9일 오전 울산시 중구 구교9길5 베리굿실버복지센터(김영미 대표) 3층에서 소외계층, 정서적.인지적 심리적향상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함께 가랑코에, 골드마블퀸, 스마트, 쿠페아 등 여름용 식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이번 꽃화분만들기 체험 활동은 울산미래사회봉사단이 울산광역시로부터 지방보조금 지원을 받아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독거노인 징검다리 사랑잇기 사업공모사업으로 장마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우울감으로 외부 출입을 기피하는 심리적 불안해소를 위하여 자신의 손으로 직접 선호하는 꽃 식물을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베리굿실버복지센터, 울산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울산숙련기술인협회, 명정화원, 사단법인 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지회, 헤어디자인봉사단이 지역사회복지서비를 위한 자원연계 공동사업으로 진행했다. 반려식물 화분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식물 키우기에 자신은 없지만, 꼭 한번 식물을 키워보고 싶다며 어떤 식물이 가장 적합할까 고민을 하였다”한다.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행사를 주관한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장마, 폭염 등 오랜 시간 동안 집에서 고립되어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공동체 자원연계 협력 복지사업을 실천하여, 나눔과 공감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날 무료로 장소를 제공한 베리굿실버복지센터 김영미대표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형 체험활동을 적극 권장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과비등 나눔 후원을 하여 주신 명정화원 박상귀대표는 “식물로 통한 나만의 반려식물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정서적 안정과 마음을 돌보는 치유효과를 얻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베리굿실버복지센터:052-293-9006), 어르신 반려식물화분 전문화원(명정화원:052-21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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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이 올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지역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3년 함평군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함평군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을 코로나19 기간 동안 장학증서 수여식 없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하였으나, 2년만에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장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5월 25일 2023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87명에게 장학금 3억2천5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수여식은 올해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년별 대표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학생들이 미래를 밝힐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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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개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안공간 공공연(송도로 164)에서 광산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 교육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 36명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명의 전문가와 함께 5주간 외식 경영 개념 인식, 내 가게 상표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 강의를 통해 지역의 대표식당을 발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 이어 지속되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 위기를 맞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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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전환...2023. 상반기 광양관광, 어떻게 달려왔나[광양=열린정책뉴스] 관광산업을 민선 8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숨가쁘게 달려온 상반기를 돌아봤다. 광양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회복 국면으로 돌아선 관광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관광시장 선도 기반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전략을 펼쳤다. 우선 광양매화축제를 4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재진입 시켰으며 차별화되고 변화된 축제 콘텐츠로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는 등 성공적 개최를 견인했다. 또한, 광양을 비롯한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손잡고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었으며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를 강화했다. 시는 민선 8기 관광정책 및 방향을 담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랜드 마크형 관광인프라 등 관광콘텐츠 확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나아가 ESG(친환경) 및 모두를 위한 관광, 거버넌스 강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에 힘썼다. 광양매화축제, 4년 만에 전남 대표축제 재진입 및 성공 개최 전 국민이 가장 고대하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4년 만에 재진입해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4년 만의 재회’라는 컨셉과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여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성공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와 유료체험존, 스폰서십 등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대표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섬진강 관광시대 개막 및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 강화 광양시와 곡성, 구례, 하동 등 4개 지자체는 섬진강권을 연계한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2023년을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섬진강의 종점인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가치 있는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섬진강권역을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의 교점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노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진행 및 관광콘텐츠 확충 추진 광양시는 민선 8기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안으로 광양관광의 청사진을 내놓을 방침이다. 또한, 광양관광포럼 등을 열어 광양관광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 관광으로 활기 넘치는 관광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전략이다. 시는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동력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생태권역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백운산권역에는 옥룡사지, 동백림 등 도선 특화 소재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선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광양의 핵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구봉산권에도 관광타운, 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 등 가족 중심형 세계적 관광거점 가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 광양 동·서천 맨발로 걷는 길 조성사업,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 건립,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 등도 계속 추진해 나간다. 모두를 위한 여행, 거버넌스 강화 등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지향 광양시는 친환경 섬진강 자전거 라이딩,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수용자 중심 광양시티투어, 행복여행 지원사업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을 지향해 왔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광양의 장소성과 관계성을 브랜딩하기 위해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코스를 제안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광양시티투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취약계층에 여행 기회를 제공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공감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광양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발맞춰 관광생태계를 복원하고 관광산업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달려왔다”면서 “4년 만에 광양매화축제가 도 대표축제로 재선정되고 역대 최대 인파를 견인한 것은 광양관광의 청신호로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완성하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거시적인 관광정책과 차별화된 킬러콘텐츠, 전방위적 관광수용태세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을 집중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섬진강을 공유한 인근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관광권역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와 소통의 장을 끊임없이 창출해 지역 소멸 위기에도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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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영광군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 1호 참여[영광=열린정책뉴스]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화) 강종만 영광군수가‘영광군 나눔리더 1호’로 등록해‘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의 출발점을 알렸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개인 기부자 중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약정한 사람에게 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고 지역 내 인사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모금사업이다. 강종만 군수는“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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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시상식 개최[고흥=열린정책뉴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는 7월 12일(수)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수상자 및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영어 경시대회 및 제9회 한국사 경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영어, 한국사 각 학년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48명이 선정되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상장을 받았다. 고흥군 관내 학생들의 영어와 한국사에 대한 관심 유도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였던 경시대회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2020년, 2021년은 미개최, 2022년은 필기시험만 진행 후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올해는 최우수, 우수상 수상자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공영민 이사장은 “경시대회는 관내 소재 여러학교에서 모인 학생들이 경쟁하고 배움의 기회를 얻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학생은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님 권유로 영어를 배웠는데 오늘 상을 받게 되어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해외문화체험을 가게 돼 친구들이 부러워 한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과 군민·향우·독지가 등의 기탁금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2백8십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 교육 사업에 1백2십3억 원을 투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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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는 해남, 땅끝마을 여름축제 팡파르[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사계절 축제를 해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해남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울창한 해송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아름다운 송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축제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비롯해 불꽃쇼, 해변 가요제 등이 열린다. 또한 너른 백사장에서는 워터밤(WATERBOMB),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지며, 놀이터와 주전부리 낭만펍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오면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대표 여름축제로 확대해 여름철 관광활성화의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4~5월 개최된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대표 봄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축제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전국 걷기 여행객들의 성지로서 달마고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2만5,000여명이 찾으며 차별화된 어린이 축제로써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송해해변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의 초입인 9월부터는 매달 축제가 이어진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수영 관광지에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표 캠핑성지 오시아노에서 캠핑 박람회 및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11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맛의 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해의 마지막이자 첫 시작을 맞는 겨울축제로는 유라시아의 시작인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명현관 군수는“민선8기 해남군은 코로나 등으로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사계절 축제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며 “봄축제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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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15일 구시청 ‘얼맥 축제’ 즐기러 오세요!”[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오는 14~15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이 무대가 되는 도심 야간 문화축제 ‘2023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얼(음)맥(주) 축제(이하 얼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구도심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된 도심 야간 축제로, 지난 3월 봄축제와 5월 성인식 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7월 얼맥 축제와 9월 디제잉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밤 한 잔의 시원한 맥주’를 테마로 하는 얼맥 축제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과 구시청 중앙 폴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틀간 하이네켄 코리아와 협력해 타이거 맥주 시음 부스와 음악공연(디제잉·버스킹)과 참여형 게임 부스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구시청 내 영업 매장의 음식을 거리에서 즐기는 야외 테이블 운영 ▲중앙 폴리에서 진행되는 타이거 맥주 시음회와 참여형 게임 부스 체험 ▲음식 공방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캔맥주 노래방 ▲추억을 새길 수 있는 교복 대여 및 사진 인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를 연결하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다”면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 야간 특화상권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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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초등학교 ‘온라인 협력학습’ 추진[전남=열린정책뉴스] 전남과 경북 지역 초등학교들이 원격 화상수업을 통해 학습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해나가는 온라인 협력학습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 온라인 협력학습은 웹카메라로 연결된 각 교실에서 같은 주제의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 간에 진행되는 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수업은 지역적·학교별 특성을 살린 주제를 통해 교류를 강화함은 물론 추후 지역 친화적 교육과정 공동 개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경북은 지난 4월 논의를 시작해 각 지역 초등학교 10개 학급을 매칭해 교사 간 사전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교과에서 프로젝트형 원격 화상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학교는 순천율산초-구미원당초, 화순초-진량초(경산), 함평초-대교초(칠곡), 녹동초-산양초(문경), 오룡초-안동송현초, 순천북초-유림초(경주), 고성초(진도)-의곡초(경주), 순천용당초-사동초(경산), 목포신흥초-운곡초(김천), 서삼초(장성)-장기초모포분교(포항) 등이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수 1명에서 27명까지 도시와 농촌·어촌 등 학년과 학급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업은 각 고장의 자연환경·역사·문화를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 등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된다. 학기 별로 1~2회 수업이 진행되고 오는 12월에는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월 7일(금) 줌 회의를 통해 원격 화상수업 학급 운영자 ‘온라인 만남의 날’을 진행하고, 원격수업 교과 주제 및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줌회의에서 백혁 화순초 교사는 “전남 화순과 경북 경산 친구들은 각 고장 로고 만들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또 지역 특산물인 화순 블루베리와 경산 자두·복숭아를 재료로 하는 원격 쿠킹 클래스도 기획해 재미있는 수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원격 화상수업은 시공을 뛰어넘는 ‘미래교육’의 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업 내실화를 위해 매칭된 10개 급 교사들 간 오프라인 만남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명숙 전남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축적된 원격수업 경험과 에튜테크 활용 기술이 모여 ‘화상수업’으로 꽃 필 수 있었다.”며“온라인 교실에서 만난 두 지역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당시 개발한 자료를 활용해 초등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현장지원단과 전남형 원격 화상수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와이파이 설정, 학생 디바이스 세팅, 에듀테크 자료 활용법 익히기, 화상수업 추진, 수업 후 피드백 등 마이크로 티칭 컨설팅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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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왕건이 탐낸 쌀’ 전남 10대 고품질 쌀 선정 쾌거[나주=열린정책뉴스] 영산강 유역 기름진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왕건이 탐낸 쌀’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는 쌀 브랜드로 도약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가공하는 ‘왕건이 탐낸 쌀’이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0대 브랜드 쌀은 우리 쌀 판매 활성화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품질, 안전성, 식미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왕건이 탐낸 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지난 2003년 남평농협에서 개발·육성한 청무 쌀이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된 고품질 쌀을 생산해국내는 물론 미국, 베트남 등 수출 효자 상품으로 통한다. 이 쌀은 지난해 9월 미국 LA한인타운에서 열린 제49회 미국 한인축제 한국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전에 출품되기도 했다. 앞서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의료진을 비롯한 국가·사회 유공자 1만5000여명에게 전달된 대통령 명절 선물세트에 왕건이 탐낸 쌀이 포함되면서 당해연도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나주시는 농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10억원이 투입된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지난 4월 준공, 고품질 쌀 대량 생산에 힘쓰고 있다. 통합RPC는 시간당 정곡 10톤, 연간 최대 2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 가공현대화시설과 쌀 8400톤이 수용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신 통합RPC관계자,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나주쌀이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