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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부가 인정한 워케이션 최적의 대상지 선정[순천=열린정책뉴스] 정부가 국내 워케이션 최적의 장소로 순천을 인정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고향올래 사업 중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업무를 하며 휴양을 즐기는 방식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근무 형태가 다양화되고 웰니스 시대 도래에 따른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각 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순천은 순천만습지, 정원박람회 등 생태관광 콘텐츠와 연계성, 교통과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정주환경 기반 인프라,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서 인근 지자체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는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워케이션 최적지로 선정된 순천은 특교세 5억 원을 확보하여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워케이션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순천형 지역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과 투자유치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과 단체 유치를 위한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워케이션 이용자들을 위한 순천시민과 동일한 관광지 이용 혜택 제공,지역화폐와 연계한 숙박비·교통비 할인 등 인센티브를 통해 순천을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우수한 지역자원과 박람회 파급효과 등을 활용하여 전국 제1의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서 이정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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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3연속 ‘최우수’[해남=열린정책뉴스] 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2회에 나눠 실시되는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2022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었다. 3연속 최우수는 전국 유일 기록으로, 해남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성과가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923억원 대비 2,486억원을 집행, 129.3%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주기적인 추진상황점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행 상황을 관리하면서 실과소별 집행률을 크게 높여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해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지난해 1조 3,217억원을 운용해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매년 증가해 지난해 85.8%까지 높아지면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유지하겠다”며“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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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내 최초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적극행정 ‘우수상’[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최초로 구축한 여수시의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가 전남도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목) 시에 따르면 그간 민원인과 계약 추진 시 계약상대방이 시간과 교통비용을 들여 시를 최소 4~5회 방문하며 종이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여수시는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행정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자정부시스템(문서24)를 활용, 계약체결부터 대금지급까지 계약업무 전 과정에 종이 없는 비대면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는 업무 효율성 향상을 물론 계약상대방의 행정만족도 또한 커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계약담당자 워크숍’의 우수사례로도 소개됐으며, 충북 제천시를 비롯한 타 시군 벤치마킹 등 추진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7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6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예선심사․온라인 도민 투표․발표심사 등을 거쳐 총 11건을 선정, 여수시는 3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그동안 적극행정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시민체감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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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형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착공 준비해야”[서울=열린정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을)은 14일(월)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이방학 경전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잇는 경전철로, 기존 우이신설 경전철의 연장선이라는 의미에서 '우이신설선 연장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사업은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민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해 특별한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서울시가 2018년 ‘강북 우선투자 전략’을 발표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2019년 이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2020년 국토부의 승인을 받았다. 그런데 2021년 3월 체결된 기본계획 수립 용역계약의 경우, 당초 계약기간이 1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8월 현재까지 마무리되지 못한 채 계속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2021년 보궐선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착공’을 공약했는데, 전임 시장의 2022년 이내 착공 약속에도 불구하고, 오 시장 취임 이후 2022년이 다 지나도록 기본계획 수립도 마무리되지 못한 것이다. 오 시장은 2022년 국회 국정감사 당시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위해 2024년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오기형 의원은 “이 사업의 불필요한 지연을 위해, 서울시가 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안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 예산 편성을 위해 이번 달 25일까지 행정안전부에 투자심사의뢰서를 제출해야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지난 2년 서울시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추진과 예산확보 경과를 돌아보면, 오세훈 시장에게 실제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 착공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말로만 조기착공이 아니라 실제 약속을 지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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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준비에 박차[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준비에 전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올해 제도 시행에 맞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기념식은 9월 4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9월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가 운영돼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9월 2일에는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고향사랑의 날 기념 걷기 축제도 열린다. 고흥군은 고향사랑의 날 홍보 부스에 쌀, 잡곡, 나물, 해조류, 유자, 석류 등 고흥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인구를 확대하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고흥 자유여행 서비스,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군청 로비에 ‘고흥愛전당’ 을 조성하고 군 누리집에도 온라인 ‘고흥愛전당’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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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서명운동 성공적 마무리[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주민서명운동에 군민 17,000여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서명운동은 전국원전동맹 회원 지자체가 동시다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당초 100만명의 목표인원보다 134% 초과한 1,340,519명을 달성하였다. 무안군은 이번 서명운동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장회의, 특별반상회, 축제 등에서 참여 홍보와 함께 직접 서명을 받았다. 특히, 무안군 대표축제인 연꽃축제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관람객에게 군 공항 이전 반대와 함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군민에게 원전교부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원전동맹에서 지난 5월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한 100만 주민서명운동은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세원을 마련하고, 이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관련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에 균등 지원을 목표로 한다. 100만 주민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은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서명지를 전달하고 불합리한 원전지원정책 개선 및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원자력안전교부세가 꼭 신설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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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클라우드 전환으로 디지털 행정혁신 주도한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는 지난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전남도, 시·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는 정보통신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유연하게 제공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행안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국비 70억원을 확보한 광주시는 자치구를 비롯한 공사공단, 출자출연 15개 기관의 65개 정보시스템을 민간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내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 전자결재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전환 성공은 내부 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요소인 보안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가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자체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번 사례는 내부 업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성공의 표본이 돼 민간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은 물론 광역형 클라우드 전환모델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아직 전환되지 않은 정보시스템은 2030년까지 시스템 교체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한곳에서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홈페이지 통합서비스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실현한다. 클라우드 전환은 시민에게는 보다 안정적으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는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시장 활성화가 가능하다. 행정은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운영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의 성공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발전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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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사회적경제기업’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먼저, 판로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회의를 통해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추진해오고 있다. 고흥몰을 통해 7개 기업의 제품(유자음료, 들기름, 취나물쉐이크, 곡물당 잼 등)이 판매되면서 기업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여 주문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이어,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한다. 올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작년 귀농어·귀촌·귀향인 대상에서 올해는 군민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여 7월 18일부터 10주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교육 및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등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할 청년활동가 3명을 발굴하고 지난 7월까지 8주간에 거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경제에 관한 전문 교육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군은 청년활동가들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행정·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중간조직·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마을공동체 활동가들로 이루어진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 월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10월말에는 마을공동체활동 성과보고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주민·사회적경제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 중심의 사업이 아니라 민·관이 협업하여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게 협업 분야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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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쾌거![함평=열린정책뉴스] 전남 함평군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특별교부세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함평군이 지방 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에 받은 특별교부세로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 물가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 등 현안 업무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 인구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하반기 평가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등 지방 물가안정 추진실적 7개 분야 13개 지표를 정량평가(70%)와 정성평가(30%)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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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안부 섬지역 특성화 사업 3개소 선정…전국 최다[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섬지역 특성화 사업’에 남면 금오도 직포, 삼산면 초도 의성과 대동 3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섬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섬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 주도의 소득사업 및 마을특화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10년간 최대 50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 내 개발대상 섬 중에서 17개 섬의 1단계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9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는 남면과 삼산면의 3개소로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이로써 남면 금오도 직포, 삼산면 초도 의성과 대동은 주민 역량기반 조성인 1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섬당 4억 원씩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투입된 사업비는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과 마을 주력사업 발굴·선정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면 금오도와 삼산면은 다양한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인프라 확충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섬 조성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도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남면 안도와 화태도는 올해부터 섬당 4억 원씩 투입, 섬 특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