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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4억 원 확보![국회=열린정책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상반기에 기확보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3억 원에 더해 2023년에만 총 147억 원의 특별교부금 예산이 확보되었다. 확보된 특별교부금 내역을 살펴보면 우선 순천시 해룡면에 신대천을 친수·문화 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한 신대천 정비공사 사업에 14억을 확보하였다. 광양시는 ▲길호대교 보수보강공사 10억 ▲망덕포구 수변산책로 데크정비공사 8억 ▲광양노인복지회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2억으로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개선공사 4억 ▲곡성군 사회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 5억 ▲겸면 송강제 노후저수지 정비사업 4억 ▲마을방범 CCTV 영상 실시간 공유체게 구축 1억 ▲곡성읍 학정리 위험사면 정비사업 3억 ▲곡성 죽곡 하한천 정비사업 3억으로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구례군 또한 ▲산수유 체험마당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11억 ▲구례 제1백운교 재가설 9억 사업에 2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교부금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예산들로 채워졌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 현안사업은 물론 재난안전 예산도 내실 있게 확보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서동용 의원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확보된 총 147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들의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더욱 독려할 것”이라고 밝히며 “겨울철 재난안전과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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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부동 옛법원길 프로젝트 ‘문화생산기지’ 개소[천안=열린정책뉴스] 공공기관 이전으로 침체된 천안 옛 법원길이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의 창업·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일 동남구 신부동 여흥빌딩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옛법원길 프로젝트 거점시설인 ‘문화생산기지’를 개소하고 쇠퇴한 신부동 옛 법원길의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생산기지는 행정안전부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선정돼 조성됐다. 문화생산기지는 옛 법원길에 지역 가치를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켜뮤니티 기반의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창업·문화 공간이다.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각종 전시, 행사, 컨설팅 및 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인 ‘7BASE’와 신규창업자 테스트 베드공간인 ‘로컬콘텐츠’, 로컬브랜드들의 입점공간인 ‘로컬브랜드’ 로 조성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10억 원을 추가 요청해 내년에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전선지중화 및 특화거리 조성, 팝업스토어, 리모델링비 및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권중심을 형성하고 천안의 대표적인 문화생산 공간으로 발전해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생활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확산 방향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추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기업과 예술가, 주민 등의 참여로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신부·원성동 생활권이 주민에게는 살고 싶은 지역, 외지인들에게는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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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남미륵사, 부처님 자비 ‘김장’으로 베푼다![강진=열린정책뉴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강진군 남미륵사에서 3만 포기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하는 초대형 김장나눔 행사가 펼쳐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은 11월 29일, 배추절임부터 시작해, 양념 준비, 김장 담그기, 포장하기,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두 500명의 신도 및 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모아 준비에서 각 가정에 배달까지 꼬박 일주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12월 1일 아침 8시부터 김장의 하이라이트인 양념 비비기와 배추 버무리기가 남미륵사 경내 진행되며, 불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김장은 12월 4일과 5일, 강진군내 김장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은 물론, 관외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 2천명에게도 전달된다. 이번 김장은 7kg짜리로 총 3천 박스가 준비되며, 쌀은 10kg들이 120개, 이불은 300채가 마련된다. 남미륵사는 김장 3천 박스 가운데 2천개는 사찰과 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하고 1천개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보낸다. 이를 위해 남미륵사는 군청 희망복지팀에 김장과 쌀, 이불 등을 기부하고, 군청 희망복지팀에서 각 읍면별로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남미륵사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올해가 39번째로 1985년부터 시작됐다. 김장 김치와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쌀과 이불도 함께 전달한다. 이번 김장 담그기에는 모두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관하는 남미륵사의 주지, 법흥스님은 “겨울은 없는 이들에게는 더욱 견디기 힘든 계절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곧 부처님의 자비를 베푸는 일”이라면서 “불자들은 물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든 김장이 곧 즐거운 잔치가 되었다”고 말했다. 법흥스님은 또 “김장에 들어가는 배추와 양념은 대부분 강진군에서 나는 것들로 마련했다”며 “이웃도 돕고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남미륵사는 김장뿐 아니라,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왔으며, 총 5천여 가마의 쌀 기부, 보양식 제공 등 강진군을 위한 다양한 선행과 기부활동 실천해 오고 있다. 사찰의 주지인 법흥스님은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해, ‘강진군민의 상’, ‘강진군수 감사패’ 등 다양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남미륵사는 5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와 1천만 그루의 철쭉이 봄철이면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내년 3월~4월 경 ‘강진풍동봄꽃축제’가 30여 일간 열릴 예정으로, 연간 3백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도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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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장관 표창’ 수상[신안=열린정책뉴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하 ‘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확산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경영대전에는 신안군을 비롯한 전국 105개 기관에서 정책 사례를 제출하였고, 32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신안군은 지역경제 부문,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에 ‘청년 어선 임대 지원 사업’ 사례를 제출하여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신안군 청년 어선 임대 지원 사업은 2019년 전국 최초 신안군에서 시행한 정책으로, 어업허가가 포함된 어선을 지자체에서 구매하여 청년 어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고, 어업인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2023년 상반기까지 어업인 51명에게 어선 36척을 임대하여 청년 어업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귀어 인구 확대에 힘써왔다. 2022년에는 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에 반영되기도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청년 귀촌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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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아이디어 활성화 전국 우수기관 ‘역대 최초 선정!’[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제안제도 운영으로 2023년도 전국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민선8기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항인 「시민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와 연계해 제안제도를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행정절차법 개정으로 기존 중앙 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에서 법령․자치법규에 따른 위임기관까지 심사 대상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국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제안 실시율, 채택률, 제안제도 운영 우수사례 등에 대해 1차 행안부 내부심사, 2차 민간 외부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집중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제안 시책, 제안 접수 방법 간소화, 심사 투명성 강화, 우수 제안 인센티브 확대 등 제안제도 전반을 개선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실제 반영한 것이 큰 호평을 받았다. 민선8기 눈길을 끄는 제안 시책으로 주제 있는 ‘생각 톡톡!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자유 주제 ‘내가 만약 광양시장이라면?’, ‘주제있는 한줄 제안’ 등 다양한 제안 공모를 시행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또한 제안 접수창구 다양화, 광양시 SNS 적극 활용, 서식 간소화 등 행정 수요자인 시민 중심으로 편의성을 지속 개선하여 참여 건수가 2021년 106건에서 2023년 308건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해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소외 계층을 한 번 더 살피는 「광양시 장애인들을 위한 전동보장구 배상책임 보험 가입지원 사업」 ▲최근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기 위한 「혼자서도 척척 건강밥상 요리교실」 ▲청년인구 증가에 따른 「광양시 자동차세 세수 확대 방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위한 「어린이집 낮잠이불 세탁 지원사업」 등은 아이디어로 사장되지 않고 실제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에 있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광양시가 큰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매년 전국 모든 행정기관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6개 기관을 선정하며, 광양시가 전국 제안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11년 제안제도 운영평가를 시작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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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함평에 1조8천억 미래비전 추진”[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1일 “인구소멸 위기 속에 함평군은 광주와 목포 등 서남권 중간에 위치한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군수와 협의해 1조 8천400억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선 “함평군에 군공항이 오는 것이 실익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평국민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범미경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창기 함평경찰서장, 이정현 함평소방서장 등 2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이 모두 군공항 이전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민간공항이 함께 오면 철도 등 많은 사회간접자본(SOC)이 함께 오지만, 이미 민간공항은 국가 계획에 따라 국제공항이 있는 무안으로 가게 돼 있다”며 “이 때문에 서남권 전체적인 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 끝에 무안에 가야 된다고 생각해 담화문까지 발표하고 무안군과 도민들께 큰절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무안군·광주시 3자가 앉아서 대화해야 하고, 3자 회담을 하기 위해 무안군에 공문을 보냈다”며 ‘민간·군공항 무안 동시 이전’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광주시가 함평군하고만 대화하고 무안군하고는 대화를 안 하면서 전남도를 전략적으로 압박하는데 이는 정당한 방법이 아니다”며 “광주시가 전략적으로 함평군을 지렛대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평군의 군민 여론조사 추진과 관련, “함평군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하고, 도하고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 “함평은 호남을 대표하는 고장으로 생태체험관광의 메카이자 농도 전남의 심장”이라며 “전남도는 지난 9월, 함평의 힘찬 도약을 든든히 뒷받침할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밸리,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집적단지(클러스터) 조성 등 6개 분야 20개 사업에 2040년까지 1조 8천400억 원을 투자하는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축산과학원 이전과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먹거리 공적조달 통합 물류허브 구축 등으로 농산업 대도약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익 군수가 추진하는 4·4·8 함평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을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연관기업 유치와 배후 산업시설 개발을 통해 일자리와 고용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농민들이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 후 반납하기 위해 세척할 때 농기계가 고장 나거나 환경오염 우려가 크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셀프 세척시설을 설치해 군의 관리 아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세척하는 ‘임대농기계 셀프 세척시설 설치’를 위한 도비 5억 원을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주민들은 ▲지방도 808호선 노선 조정 ▲해보천 하천재해복구 사업구간 연장과 준설사업비 지원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경과지 변경안 철회 ▲LPG배관망 구축 등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도 승격은 필요성과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하고, 해보천 복구는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신속하게 추가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도 풍력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처럼 혜택을 받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한전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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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대통령 표창’수상[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11월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직접 평가하고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자체의 공로를 인정하여 널리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정책 경연대전으로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지역경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8개 분야에 걸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 6개 부처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 지자체는 앞서 5~7월 우수사례 공모에 이어 8월 1차 심사와 현지 확인, 9월 2차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다. 영광군은 민선 8기 이후 탁월한 군정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농축특산인 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인정을 받아 대통령 표창이라는 지자체 최고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특히, 떡 산업 분야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고 쌀값 폭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울 때 전국 최초로 37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였으며 △농축특산업인 소득 향상 △농기계 구입비 지원 △ICT 융복합 스마트팜 농장 도입 △청년 농업인 양성을 통한 일자리 제공 △4~6차 산업 농업기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적 기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인정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자리에서 강종만 군수는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부름을 받들어 더 나은 복지, 더 살기 좋은 농촌, 더 활성화된 지역경제로서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이 진행된 킨텍스 행사장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하여 18일까지 대외적 홍보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영광농축특산품 홍보 시식행사를 연계 추진하여 영광군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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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새로운 돌파구 제시한 순천, 균형발전 우수사례 특별상![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3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7개월간 열린 국내 최장기 국제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순천이 지닌 생태와 정원이라는 차별화된 성장판을 키우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시대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관련 기관을 격려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특별상을 전달하면서 “지방시대 가능성을 열어준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정원박람회를 들었다”며, “980만 전대미문의 관람객을 끌어들인 순천은 경천동지할 일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순천의 발전도 발전이지만 전국의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구해줬다는 마음으로 이 같은 특별상을 수여했다”며 지방시대, 순천이 보여준 역량에 대해 극찬하는 말을 덧붙였다. 우동기 위원장은 박람회 기간 중 순천을 방문해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된 도시 획기적인 변화를 보고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바꿔낸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도시”라고 칭한 바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특별상 수상에 이은 우수사례 특별 강의를 통해 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추진했던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이 바뀌기 위해선 ‘시장-공무원-시민’이 조화된 삼합(三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순천만, 국가정원 등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K-문화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원에 문화의 옷을 입혀 경제의 새로운 판을 완성하게 된다면 수도권 일극체제의 짐을 나눠질 수 있는 유일한 축인 남해안벨트 허브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도 함께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2,000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 지원을 약속받았으며, 앵커기업 유치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 ‘한국판 월트 디즈니’ 조성 로드맵을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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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재난 관리역량 강화’ 컨설팅 참여[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사회재난 피해저감을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 재난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대형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해 컨설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0일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교육‧컨설팅에 이어 17일 ‘유해화학물질 유출’ 교육‧컨설팅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사회재난 관리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개 재난유형(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해양 선박사고)별로 진행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민간이 함께 참여한다. ※ 중앙부처(행정안전부, 소방청, 복지부, 환경부 등), 연구기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민간사업자(다중이용시설,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 교육·컨설팅은 공통 교육과 그룹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각각 ‘재난관리체계 및 대응 사례’와 ‘지역 사회재난 위험평가’에 대해 강의하고, 참여자들이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 교육·컨설팅은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발생을 가정, 유관기관별 사고원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방지를 위한 법·제도, 조직·인력, 예산, 기관 협업 등 분야별 실질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유형별 재난의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재난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이에 필요한 사업예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재난안전특교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광주시 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 공모에 참여해 2개 사업 8억원을 확보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회재난 피해저감 컨설팅을 통해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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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3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문화 분야 ‘전국 1위’[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문화 분야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생산성 지수 측정(정량) 16개 지자체와 우수사례 선정(정성) 12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사례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총 143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61건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3건(우수 1, 장려 2)을 선정했다. 담양군은 '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 2022 담양 아트위크!' 사례를 통해 문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담양 아트위크는 문화재단, 공예인협회, 담양군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담주 예술구, 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등 도시재생사업 공간을 활용해 전시, 판매, 체험과 축제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담양다움이 드러나는 ‘예술 거리의 관광 브랜드화’를 실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담양이 가지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로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내륙형 관광도시 일번지 담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