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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자치경찰위원회-전남경찰청 '역량강화 연수'[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월 13일(목) ~ 14일(금) 전국 최초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담양군 소재 호텔 드몽드에서 열린 연수에는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자와 자치경찰위원회, 학교전담경찰 등 120명이 함께 모였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첫날인 13일에는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존중 특강, 두 기관 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됐고, 14일에는 학교폭력 불복 절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전남교육청 홍보대사인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는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특강을 통해 “교육기관과 사법기관의 입장 차이가 있을 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인권 친화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논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역할 범위, 정보 공유, 가해 관련 학생 대상 특별교육 활성화, 만남의 날 정례화, 긴급 사안 발생 시 임시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불복 사례 공유를 통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줄이기 위한 정보공유의 범위, 정확한 조사 및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 학교폭력 절차 준수를 위한 노력, 학생의 수업권 보장,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 피해·가해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관점에서 사안처리를 할 때 교육청과 경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청과 경찰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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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3명이 지난 4월 11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캄보디아 국적으로 지난해 9월 화순군과 캄보디아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 공항에 입국하였으며, 화순군으로 이동하여 입국 심사를 마치고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에 참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계절근로자 여러분이 우리 농가의 일손 부족 시름을 덜어주고, 캄보디아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 지속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후 계절근로자들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한재동 팀장)가 주관한 근로자 준수사항 및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에 따라 5개월간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소통 및 관리·감독에 철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방문은 매우 뜻깊을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인권을 철저히 보호하여 계절 근로가 무사히 끝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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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형산불 어떻게 막을것인가!' 토론회 개최[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전국에서 봄철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주최로 ‘기후위기 대형산불 어떻게 막을것인가!’란 주제의 국회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산불발생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홍문표 국회의원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한국립산림과학원ㆍ산림조합중앙회ㆍ한국임업진흥원ㆍ한국산불학회ㆍ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ㆍ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ㆍ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하고 행정안전부ㆍ 소방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 주요 내빈으로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남성현 산림청장, 최창호 산림조합회장 등 5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속에 개최됐다. 홍문표의원은 “기후위기속에 산불은 대형화 연중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생원인도 다양해져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산불발생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진화체계 구축 및 대응시스템 마련을 위해 정책 토론회를 갖게 되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문현철 한국산불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 된 토론회는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권춘근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기후위기시대, 산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나서 산불환경 분석, 산불 재난관리 단계별 예방 방안등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창우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산림화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산림보호법 법제화, 관리정책 전환, 진압 전술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마련된 종합토론에서도 열띤 논의가 이어졌는데, 김만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일상화·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 대응을 위한 범정부 협력체계를 조기 가동하고 실효성 있는 산불감시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으며 차상화 행정안전부 환경재난대응과장은 “산불 예찰과 효율적인 감시인력 및 헬기 운용 등 산불 초기 진화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정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박도환 한국임엄진흥원 이사는 “대형산불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고 주장했으며 이창배 국민대학교 교수는 ‘기후재난 산불관리 국가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대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채희문 강원대학교 교수는 ‘산불관리 적인 측면에 신간과 공간의 개념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으며 이어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장은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다시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홍문표의원은 “반복·대형화 되는 대형산불은 대응 시스템에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경고”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늘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효과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 국회차원의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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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LH, 지역 균형발전 위해 업무협약…국토부도 적극 지원 약속[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4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를 위한 기본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공간복지 실현을 향한 실질적인 진전에 나섰다. 특히 이 자리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도 확보했다.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중동 신도시·원도심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해 부천시와 LH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중동 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부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 및 정비방안 수립 ▲이주대책 및 정비사업과 교통·기반 시설 설치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중동 신도시·원도심의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진행된 주민간담회에도 동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총괄기획가(MP)를 맡고 있는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중동 신도시 현안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견해가 오고 가는 소통의 자리가 진행됐다. 주민간담회에서 주민 A씨는 “다른 신도시보다 높은 용적률로 인해 중동신도시 재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공공재개발과 관련된 원주민의 어려움에 대해 국토부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신도시·원도심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은 주민간담회에 이어 중동 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돌아보는 등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노후 아파트 단지 내 심각한 주차난과 노후 기반 시설을 살펴보고, 배관 부식·층간소음과 같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와닿는 불편사항을 생생하게 청취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노후 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했다”며 “도시 자족기능·기반 시설 확충 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갖춘 특별법을 통해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LH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재정비 사업지인 중동역 서측 인근의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지를 방문해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은 원도심의 노후 현황을 확인하며, 부천의 ‘균형발전’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 LH와 함께 신속하고 내실 있는 중동 신도시 및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달라진 공간에서 부천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신도시·원도심 간 균형발전과 공간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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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미래교육의 봄을 열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미래교육과가 지난 3월 1일 자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발했다.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정립해 나갈 미래교육과를 탐방해 보았다. -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미래교육과의 역할은? 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는 2023년 3월 1일 자 조직 개편을 통해 학령 인구의 감소에 따른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 구축,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독서인문 기반 역량교육, 기후위기에 따른 기후환경교육 등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 새롭게 출발했다. - 미래교육과의 비전과 추진 체제는? ‘존중과 융합으로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비전으로 내걸고, ‘공생’과 ‘융합’을 핵심 가치로,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업으로 만들어가는 전남 미래교육’을 업무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팀별 업무 추진 방향을 보면, 미래혁신학교팀은 자율성과 다양성 존중으로 미래혁신교육 지원, 디지털창의융합교육팀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디지털창의융합인재 양성, 독서인문교육팀은 미래교육의 기반이 되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기후환경교육팀은 공간‧참여‧포용으로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시민 양성 등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미래교육과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미래교육의 주요 과제들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팀별 업무 추진 방식을 벗어나 과 단위로 융합해 정책을 추진하면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래혁신학교팀의 추진 업무는? 미래혁신학교팀은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등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혁신학교, IB프로그램, 통합운영학교, 자율학교 지원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교육과 연결과 확장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미래혁신학교팀의 핵심사업인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란?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는 교육장이 교육감의 권한을 대폭 위임받아 자율성을 갖고 시범 운영하는 지역이다. 교육장 임기 3년 동안 예산 및 인력 지원, 지역 장학사 선발, 연구학교 지정권, 과장(센터장) 인사 추천권, 자율감사제, 자율적 조직 구성·운영권 등을 위임한다. 이를 통해 민·관·산·학 교육거버넌스를 구축, 돌봄부터 진로·진학까지 지역교육 현안 발굴과 해결에 나서게 된다. - 디지털창의융합교육팀의 추진 업무는? 디지털창의융합교육팀은 AI교실, 지능형과학실 구축 등을 통해 미래형 창의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AI교육 선도학교, AI수학점핑학교, 과학중점학교, 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육센터 지원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한다. - 디지털창의융합교육팀의 핵심사업인 `아이넷〔AE(I)-NET〕프로젝트'란? 아이넷(AE(I)-NET)프로젝트는 전남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4가지 핵심과제를 기반으로 한다. AI교수·학습 지원 시스템(AI)구축,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 전남교육(Education), 디지털교육 대전환을 위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Infrastructure)구축 및 미래를 준비하는 학습 및 에듀테크 빅데이터 네트워크(NETwork)를 구축한다. - 독서인문교육팀의 추진 업무는? 독서인문교육팀은 ‘핵심역량’, ‘연결과 확장’, ‘실천적 탐구’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독서인문 기반 역량교육으로의 대전환을 꾀한다. 핵심역량 함양교육을 위해 학교에서는 아침독서 교실과 독서인문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독서인문교육이 지역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도서관에서는 지역 독서인문생태지도를 개발하고 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 네트워크 운영을 강화한다. 독서인문교육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실천적 탐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종합포털을 구축하고 전남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 - 독서인문교육팀의 핵심사업인 ‘전남독서인문학교’란? 독서는 교육의 씨앗이라 할 수 있다. 전남교육은 독서인문교육을 기반으로 시작한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로 전남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남독서인문학교’가 그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독서인문학교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전남의 학생들을 위해 초·중·고 학교 급에 따라 독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주제, 실천적 탐구와 연계해 진행하는 국내외 독서토론 융합프로그램이다. - 기후환경교육팀 추진 업무는?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시민 양성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학생 주도 생태탐구·실천의 영·산·강 프로젝트와 탄소중립 선도학교 운영 등의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천집중주간, ‘지9하는 학교(기관) 운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학교 지원 협력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 기후환경교육팀의 핵심사업인 ‘영·산·강 프로젝트’란? 2023년에 신설된 사업으로, 영산강을 비롯한 내 고장의 생태를 탐구·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적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영·산·강’에 담은 공감, 참여, 포용의 가치를 공동실천 선언, 탐사 릴레이,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성과 나눔으로 실현해 나간다. 지난 2~3월에는 7주에 걸쳐 사전 답사 성격의 영산강 350리 도보 행사를 진행했다. 도보행사에 참여한 교육가족들은 내 고장의 물길의 아름다움과 오염된 모습을 직접 보면서 자연과 공생하는 실천이 꼭 필요하며,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 2023년 3월 1일 자로 개편된 미래교육과의 방향성 설정을 위한 노력은? 미래교육과는 과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연수에서는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2022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팀별 주요 업무를 반영한 ‘IB프로그램의 이해’,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독서인문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AI 활용 학생맞춤형 학습 방안’ 등이 다뤄졌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미래교육과 직원들이 함께 과의 비전과 가치,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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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려동물재활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전국 최초의 협의체 결성[대구=열린정책뉴스] 대구대학교 3개 학과 ‘재활공학과(학과장 이근민),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태호),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구덕본)’와 이승진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이승진), 은해반려동물보조기(대표 정연욱), 우신사(대표 박상아)가 6일 오후 반려동물재활공학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반려동물 재활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이에 관한 지식․정보의 상호교류 ▲현장실습·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재활 치료 및 보조기 착용과 그에 따른 임상자료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려동물재활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전국 최초의 협의체 결성으로서 이를 통해 학문적 가치의 발전과 동시에 산업분야에 있어서도 경쟁력 강화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공유·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여, 해당 분야의 밝은 전망과 동시에 동물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대 재활과학대 이근민 학장은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반려동물의 의료수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재활공학기기 또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맞는 학문적 성장이나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재활공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체계적인 학술적 가치를 만들어 냄과 동시에 새로운 산업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해당 협의체는 향후 반려동물재활공학 학회 개설 및 자격증 발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특수체육, 스포츠재활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여 최상의 동물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꾸준한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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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폴리 5차’ 우리밀 특화해 순환경제 방향성 제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가 올해 ‘광주폴리 5세대 프로젝트’를 ‘우리밀’로 특화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순환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비엔날레는 3일 재단 거시기홀에서 광주시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우리밀생산자단체와 ‘지구를 위한 건축과 밥상 <광주폴리×우리밀>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5개 기관은 도심재생 프로젝트인 광주폴리 5차 사업 방향인 ‘순환경제’를 매개로 우리밀 소비 확대와 밀산업과 건축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광주폴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광주폴리×우리밀> 주제의 시민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밀산업과 건축문화의 융복합을 통한 상호발전사업 추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산밀의 우수성 홍보 및 건강한 의식주 문화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을 기반으로 한 우리밀의 소비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식량주권 실현, 세계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을 적극 실천한다. 광주시는 도심재생 프로젝트인 ‘광주폴리’를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폴리(folly)’는 장식용 건축물을 뜻하는 말로, 도시의 공공건축과 공공조형물을 ‘광주폴리’라는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제5차 프로젝트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순환폴리’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순환경제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저탄소 식생활을 기반으로 한 우리밀 소비증진을 통해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하고 우리밀 산업과 건축문화의 융복합을 위한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우리밀 생산량이 전남, 전북에 이어 전국 3위이며, 광역시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광산구 일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2년 우수국산밀 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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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충남공공보건의료 돌봄 안전망 구축[충남=열린정책뉴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3월 30일(목)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과 충청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식에는 조경훈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임수흠 공주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정은영 충청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을 포함한 약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비롯한 충남도민의 보건복지, 사회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업‧조사‧ 연구 공동 참여 등이다. 조경훈(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충청남도의 4개 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정책 개발 및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의 업무협약은 분절된 의료‧보건‧복지 영역을 연계하는 시작점”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출된 시너지가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의 15개 시,군 사회서비스 컨트롤 기관으로서 사회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고, 서비스의 고도화와 진흥을 위해 직접서비스는 민간기피 시설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역과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간접서비스 즉 교육, 연수, 평가, 컨설팅 등의 강화로 충남 도민의 서비스 만족도 증대와 의식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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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환경․생태 교육 유관기관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나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통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3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부교육지원청(정성숙 교육장),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남태한 소장)와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연계 환경생태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과과정 연계 기후위기 대응 실천 교육 ▲환경・생태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협력 등이다. 북구는 다음달부터 무등산 평촌마을 반딧불이 체험 등 기존 6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 탄소제로챌린지 EM 환경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 기후환경 생태 교육, 교원 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하고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사계절 자연변화 관찰 생태 체험과 동・식물학자 등 직업군 진로 체험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생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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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 발대식 개최[신안=열린정책뉴스]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는 지난 24일(금) 라마다프라자 자은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해상풍력 분야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는 회장사[OW코리아(주)] 등 5개 발전사와 5개 일반기업 그리고 신안군으로 구성되었으며, 흑산권역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에 따라 주민과 어업인 수용성 확보, 계통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부유식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결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서울시 면적의 22배에 달하는 넓은 바다를 보유한 신안은 바람의 풍속과 풍향 등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해상풍력을 조성하기에 최적지”라면서, “고정식 해상풍력 8.2GW 이외에도 부유식 해상풍력 잠재량 10GW 추정하고 있어 세계 최대 발전단지인 신안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시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실현으로 주민소득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어업인단체로는 전국최초로 ‘해상풍력 조성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