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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산시‧당진시‧예산군과 인사교류 협약 체결[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일 아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과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산시) 5일 아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인사교류 협약식 모습, 외쪽 두번째 구상 서산시부시장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지자체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김성균 예산군 부군수가 참석해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4개의 자치단체는 상호 균형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해 인사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사교류 대상 직급은 7급 이하 실무자로 교류 근무 기간은 원칙적으로 2년이며, 당사자는 상호 합의를 통해 근무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인사교류 공무원에게는 인사교류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인사교류가 직원 개인 역량 발전은 물론, 조직 활력과 시정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적교류를 활발히 하여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교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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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유치 확정[서산=열린정책뉴스] 충남 서산시에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를 신청하고 4일 선정돼 국‧도비 약 3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는 탄소 다배출 산업(발전, 석유화학, 철강)의 탄소포집설비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대로, 산업 배가스별 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곳이다. 시는 충남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해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4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실증지원센터를 서산 대산임해산업단지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원센터 전용공간 구축(1,242㎡) ▲산학연 워킹그룹 및 민관협의체 구성 ▲바이오가스화시설과 연계한 탄소포집‧활용 실증설비(300N㎥급) 운영 ▲시험분석평가장비 25종 구축‧운영 ▲CCU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CCU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한 기업 지원 등이다. 시는 탄소 포집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집한 충남 서북부 지역의 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활용하는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산시가 국내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모 신청을 준비해 왔다. 특히, 성일종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적극적으로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공모 선정에 기여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탄소포집은 세계적 추세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 서산시가 대한민국에서 이를 선도하고 있음에 큰 의미가 있고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주요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탄소를 배출하는 산업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산업으로 전환되길 기대한다”라며 “서산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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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달 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규모 재난을 대비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단위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붕괴, 화재 등 복합재난을 주제로 토론훈련과 현장 대응훈련으로 실시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된다. 8일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순천시,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11개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대응훈련이 진행되고, 동시에 순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상황에 대한 상황판단회의와 노관규 시장 주재하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토론훈련이 실시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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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 청소년 행복시민 성장 토론회 열어[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지난 18일 목포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목포 청소년,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모색을 주제로 ‘목포 청소년 행복시민 성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현재 지방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청소년 인구 규모가 급감하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청소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들은 청소년들의 개인 역량을 끌어올려 올바른 시민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 위기·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먼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윤여승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장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국립목포대학교 백지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은 백동규 목포시의원, 최해룡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주인철 목포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위원장, 양세빈 목포시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장, 이재영 목포시 아동청소년 팀장이 참여했다. 특히,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양세빈 위원장은 “청소년 정책은 대상에 대한 단편적인 정책이 아닌 인구정책으로 봐야한다”, “목포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이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관점에서의 의견을 발표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자치적이고 지속적인 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이 머무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7월 청소년 참여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목포시와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목포청소년 명예 동장 구성 및 시의회 상임위와의 정책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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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연어 생산국가인 노르웨이와 연어 산업화 협력 - 강원형 K-연어 산업화 협력 업무협약 체결![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 노르웨이 현지 조사단은 “전 세계 60조 원 규모의 연어 산업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8월 22일 노르웨이 현지에서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와 K-연어 산업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곽봉근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 대표, 트론 하콘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대표와 잉얄 스카르보이 총괄책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양식단지내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어 스마트양식․부산물․사료․유통․가공․시스템 등 전후방산업 육성 협력 ▲강원형 K-연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어 양식산업단지 개발 협력 ▲연어 산업화 분야별 기술 연구개발 ▲연어 전문가 양성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는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이 설립한 합작회사로 ‘25년까지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양식기술과 시스템을 적용하여 양양군에 육상 연어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특수목적법인(SPC) : ㈜동원산업 51% + 노르웨이 새몬에볼루션 49% 지분 / 합작회사 세계 연어생산의 53%를 점유하고 있는 노르웨이 선진 양식기술과 산업 체계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여건에 맞는 연어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다는 것에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조사단을 구성하여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노르웨이 전후방산업을 현지에서 노르웨이 ICT 기반 자동화 양식 시스템 및 기자재, 유통․가공 시스템, 연어 수출 이력제, 부산물 활용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양식 박람회인 “아쿠아 노르(Aqua Nor) 2023”에 참가하여 노르웨이와 연어 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다양한 분야의 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대표 연어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르웨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성장동력으로 발판 삼아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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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에너지기업 태국 시장 두드린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가 지난 18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2023 한국-태국(KOR-THA) 에너지위크’를 개최해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에너지위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역사업평가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7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했다. 태국은 2037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모도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서는 태국 태양광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위크는 태국 에너지부가 후원하는 태국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의 주관사 아시아 에너지 리더십 포럼(SETA 2023)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98건의 9천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100만 달러의 합의각서(MOA)1건, 1천892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12건이 진행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전남도를 필두로 한 주관기관들은 태국월드뱅크(WBGT)와 글로벌에너지연계개발협력기구(GEIDCO), 태국국가연구위원회(NCCT)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전남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에너지위크 행사는 양국 교류와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에너지 기업이 태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지역 에너지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라오스, 우주베키스탄 등에서 매년 수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나주 신도산단의 태양열 집열기 전문 기업인 ㈜금철이 아랍에미리트 에이아이 루야 트레이딩앤이엔지(AIRuyahTrading&Eng)와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하는 등 에너지위크 행사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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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화순=열린정책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지난 8월 8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국적으로 올해 5월 화순군과 필리핀이 체결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 공항에 입국하였으며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했다. 화순군수(군수 구복규)는 환영사에서“계절근로자 여러분이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앞으로 필리핀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한재동 팀장)에서는 무사히 계절 근로를 마치기 위한 근로자 준수사항 및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에 따라 5개월간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인력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 농가 13명으로 이 중 8명이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제37조에 의거 3개월 체류 기간을 연장해 고용 농가와 함께 다양한 영농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올여름 급변하는 기상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농번기에 더욱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연장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근로자들의 인권을 철저히 보호하여 무사히 계절 근로가 끝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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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공모 선정[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미래혁신 지구 내 200억 원 규모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이 추진되면서, 석유화학에 기반한 여수시가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공모분야에서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미래혁신 지구 내 호남본부를 신설,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및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센터 구축 ▲생분해/유해물질/표준개발 장비 구축 ▲자연환경 가속 생분해 평가법/바이오탄소함량 고속분석법 표준안 개발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지원 ▲K마크 제정 및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생분해 평가 DB구축 및 플랫폼 활용 ▲MOU 체결을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로써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단을 보유한 여수시가 친환경 산업전환 기반 마련을 통해 제조산업의 CO2 배출 저감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30년까지 5천여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신규시장에서 여수시 기업의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로 시장 선점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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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성과[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최종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월 6일(일) 밝혔다.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은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인허가 획득, 임상 마케팅, 해외전시회 지원까지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수출 주도형 글로벌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주관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생체재료개발센터)과 참여기관인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재)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 ㈜티디엠, ㈜휴덴스바이오 등 의료기기 중소기업 116개사 총 471건의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을 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비임상실증센터(생체재료개발센터) 구축 ▲ AAALAC-I 인증(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 획득 ▲해외 인허가 획득 8건 ▲특허 출원 38건 ▲4559만달러(한화 596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생체재료개발센터)은 광주권 최초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 승인 및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도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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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본격적인 폭염에 구민안전 보호 총력 대응 나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맞서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대책 강화는 지난 달 26일 발효된 폭염경보 이후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맞서 가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구민안전 보호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먼저 지난 21일부터 장마가 끝나면 당분간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8,391세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모바일안심돌봄 등을 통해 건강상태 집중 확인에 돌입했다. 또한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별 냉방비 지원을 완료하고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냉방비 20만원과 쿨방석을 추가로 지원한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숙인쉼터, 재활시설 등 민간사회복지시설과는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현장점검과 더불어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주 찾는 근린공원 4개소(우산․양산․문화․일곡), 야외 무더위쉼터 108개소 등에 9,000여개의 얼음물 생수를 비치하여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주요 간선도로에는 고압살수차 3대를 물 뿌리기 작업에 집중 투입하여 도시열섬 완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을 활용하여 6,700만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무더위에 지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체온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는 지금과 같은 더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폭염이 끝나는 날까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하나하나 살피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