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북구,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지원 업무협약 체결[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흉터․문신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맞손을 잡는다. 북구에 따르면 오는 8일 구청장실에서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수주) 및 천주의성요한병의원(병원장 백성호)과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구가 지난 3월부터 광주 최초로 시행 중인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지원 사업’에 천주의성요한병의원이 참여의 뜻을 밝히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용 문제로 흉터·문신을 지우지 못해 일상생활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와 심리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사업 총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지원 등을 맡고,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상자 선정, 심리상담, 의료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며, 천주의성요한병의원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흉터·문신 제거 시술비는 1차적으로 북구가 1인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천주의성요한병의원이 무상 치료를 제공해 지원 대상자의 자비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흉터․문신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이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아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구축 ‘탄력’[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사업수행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부천시는 정보통신(IT)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 현장에서 정보통신(IT)기술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접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서비스를 개선할 우수모델 마련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일반동 전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복지·안전 총괄 조직 강화 계획과 ‘스마트 온 부천 애플리케이션(APP)’ 및 ‘사물인터넷(IOT) 위기경보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해 사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복지와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 연계·협력을 위한 온라인 마을공동체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일반동 행정체제 전환에 발맞춰 주민 중심 행정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재난·안전문제 대비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예측가능한 지역 내 문제를 빠르게 찾아내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전담(TF)을 꾸려 ▲총괄 조직구성 ▲스마트 복지·안전 시스템 구축 ▲복지·안전 공동체 역량 강화 3개 분야에서 10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신속한 위기대응 및 예방관리를 위한 ①스마트 복지·안전 총괄 전담부서 설치·운영 ▲동 단위 복지·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②洞 안전협의체 구성·활성화, ③洞 복지·안전 통합협의회 운영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④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 ‘스마트 온(On, 溫) 부천’ 구축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재난 및 돌봄가구 대응 ⑤재해취약가구 IOT 위기경보 시스템 도입, ⑥스마트 기술 활용한 독거노인 등 돌봄공백 해소 ▲주민참여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⑦주민참여형 위기가구 긴급돌봄 ‘온(溫)스토어’ 운영, ⑧洞 복지·안전 참여자 교육 등 역량 강화, ⑨지역 복지·안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⑩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과제들을 통해 부천만의 복지·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의 요구와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도시 부천의 복지·안전 위기대응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첨단 기술과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시민·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장흥 문화예술인, 탐진강에 ‘판’제대로 벌였다[장흥=열린정책뉴스] 장흥군은 지난 5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맞아 대중음악과 체험활동의 앙상블 ‘판’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무대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숨겨왔던 끼를 맘껏 뽐내는 버스킹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탐진강변을 명소화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인의 화합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둔 행사다. 이번 ‘판’은 군과 문화예술단체연합회의 협력체계 구축 아래 이루어졌다. 탐진강변 야외 물놀이장에서 지역 가수들이 무대를 꾸미고, 글라스 조각을 활용한 티코스터(차받침)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특별가수로 출연한 흥강씨는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가수활동을 하며 고향에서 이 무대에 서게 됨이 특별하고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근처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고사리 손으로 티코스터를 만들며, 탐진강변을 웃음소리로 채웠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간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4개의 판이 군민들께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여수 소호요트 경기장,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여수=열린정책뉴스]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소호요트경기장 및 가막만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 18개 시‧도 선수 등 400여명이 참가해 11개 종목(옵티미스트, 레이저 등)에서 160여 척의 요트가 가막만 일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일은 선수 등록이,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차례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시상식 단상에 오를 선수들이 결정된다. 시민들과 관광객은 10~11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되는 관람정을 통해 해상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희망자는 현장에서 명부 작성 후 승선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경찰서․해양경찰서․소방서․인근 병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인력 등을 배치해 선수들의 안전과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가막만의 뛰어난 경관이 널리 알려져 ‘해양레저스포츠 도시 여수’의 명성이 더욱 드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여수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올해 전국체전 요트경기장으로 지정된 소호요트장에서 우선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라고 전했다.
-
평택산업진흥원, ‘경기남부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평택=열린정책뉴스]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경기남부권(평택·오산·안성)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소재 대학 창업보육센터(6개)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타 지역대비 낙후된 기업 및 창업지원 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남부권소재 창업보육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원 발굴 및 정보교류, 정부부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수주 등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자체간 상생의 시너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경기남부권 창업아이템 발굴에서 사업화, 신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까지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재)평택산업진흥원을 포함하여 국제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 오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 창업보육센터, 평택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총 7곳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창업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각 기관별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한 창업기업 Scale-up ▲창업지원 성과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등이다. 평택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 주요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이 경기남부권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실제 기업지원 원년이라 할 수 있는 ‘23년부터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I.C.U.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창업수요를 반영하고 청년층 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려고 노력 중이며, 진흥원이 평택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바이오 대형 국책사업 총력 대응 주문[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1일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해 전남 바이오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화순 백산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인증, 해외규제교육 등 전주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은 지난해 7월 광주시와 상생협력 과제로 채택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실무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올해 3월 용역 착수보고를 했으며 특화 분야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전남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15개 지원기관과 GC녹십자 등 33개 바이오 기업이 집적된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는 국가 간 백신 불평등 완화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메인 캠퍼스 선정을 5월 1일 공고했으며 6월 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6월 말 지정한다. 전남도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 특구 내 교육센터와 협력해 축적된 바이오 인력양성 노하우를 강점으로 생산현장 중심의 철저한 실무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2월 22일 특구 내 인력양성기관과 ‘전남 바이오인력양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같은 달 28일에는 싸토리우스 등 다국적 바이오 기업 7개, 4월에는 9개 지역대학 및 연세대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K-NIBRT)와 협약을 하는 등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미래형 바이오 인재 양성 11만 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5월 26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개 산업에 10년 동안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연구와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건의에 속도를 내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향후 10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역량 축적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 백신산업특구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반드시 유치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5월부터 취업준비생 12명에게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을 하고 있다. 하반기엔 지역 대학생과 고교생 380여 명에게 실습교육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0월엔 아시아권 외국인 교육생 40여 명에게 백신 생산공정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으로서 역량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
(사)신안태양광산업협회 발대식으로 상호협력체계 구축[신안=열린정책뉴스] (사)신안태양광산업협회(회장사 (주)탑선)는 오늘 25일(목) 영암 현대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태양광 분야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신안태양광산업협회는 9개 발전사(탑선, 비금주민태양광발전, SK E&S, KCH, SMRE, 빛솔라에너지, 탑솔라 등)와 5개 일반회원사(한국수력원자력, 탑인프라 등)로 구성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신안군 태양광 산업육성 정책에 관련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결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타지역보다 월등한 일조량과 저렴한 토지가격으로 염전 및 간척농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단지를 조성하기에 최적지”라며 “햇빛·바람 등 공유자산을 활용한 주민소득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로 햇빛·바람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주민소득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에서 소외된 만 18세 미만 지역 아동들 2천여 명에게 ‘햇빛아동수당’을 40만 원씩(상·하반기 20만 원) 지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기본소득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목포시, 2023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위한 범시민 추진협의회 출범[목포=열린정책뉴스] 목포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은다. 시는 지난 2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양대체전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대 체전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과 각급 시민 사회 단체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과 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가 이뤄졌으며,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목포시민이 다함께 이루는 성공체전을 위해 ▲체전홍보 ▲손님맞이 ▲ 시민참여 ▲나눔봉사의 4개 분야에서 핵심 실천 사항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낭독했다. 이로써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체전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고 위촉된 위원들은 성공개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김삼열 전)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회장으로 각급 시민 사회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나눔봉사, 손님맞이, 시민참여, 체전홍보) 19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시민참여 실천운동 전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삼열 회장은 “목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늘 모인 위원 모두가 각 분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발로 뛰자”고 제안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대회는 1897 개항 이래 우리 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처음 열리는 국가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대회이다”면서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차게 도약하는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각급 시민․사회 단체 리더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각 단체와 시민들의 결집 모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체전 D-141일인 25일 기준, 개폐회식이 열리는 종합경기장 공정률은 92%이르며 시는 오는 7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목포시 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 주요 기관·단체장 126명으로 구성된 목포시 운영위원회는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 자문과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이색 성화봉송 아이디어를 오는 6월 7일까지 공모하고 있고, 체전 기간 중 경기 운영 지원 및 선수단 응원 참여를 위한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를 각각 6월 23일과 7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고 전했다.
-
영암군, 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선정[영암=열린정책뉴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를 수립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는다. 영암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으뜸이며,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암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보건 분야 지역사회 산단·사업장·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더한 계획을 제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5월 현재, 이 계획서에 입각해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장애인 재활 등 사업은 지역 대학·기업 등과 공조 체제 속에서 진행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군민의 건강 관리능력과 수준을 더 높이는 보건행정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영암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업무협약 체결[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3일 순천대학교,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과 함께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기관은 공동의 노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순천시 스마트농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 지원을, 순천대학교는 스마트농업 자문, 청년농 실무 중심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및 지역 협동조합에서는 스마트농업으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 특히, 시는 스마트농업 확대발굴 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까지 과수채소축산 등 전 부분에 걸쳐 스마트농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비 등 14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 창업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과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순천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농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업인구 유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