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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승재 의원, 「비동의강간죄 신설, 적절한가?」 정책세미나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3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주최, 법무법인내일, 법률사무소윌, (사)대안연대, 한국성범죄무고상담센터, (사)바른인권여성연합 주관으로 「형법 제297조(강간)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개정」에 관한 정책 세미나가 개최됐다. 2018년 일명 미투(#MeToo) 법안의 일환으로 국회에서 지속해서 발의되는 ″비동의강간죄 신설에 대한 열린 토론의 장인 이날 세미나에서 경기대 이수정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토론과 논쟁이 있었듯 비동의 강간을 입증하기는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았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유의미한 토론과 논쟁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형법 297조 법령 개정을 위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 대통령실 여명 행정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좌장인 오명근 변호사(법무법인내일대표변호사)의 진행으로 ▲오세라비 작가(대안연대전공동대표)의 「비동의강간죄 신설 배경 및 핵심 사안」 ▲김소연 변호사(법률사무소 윌 대표변호사)의 「비동의강간죄 신설의 문제점」 ▲김대현 대표(한국성범죄무고상담센터)의 「성범죄, 무고 사례와 비동의강간죄」 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장진환 부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무죄추정 원칙과 비동의강간죄 관련」 ▲구자현(청년자영업자)의 「남성 청년이 생각하는 비동의강간죄」 ▲권예영 청년활동가(바른인권여성연합)의 「비동의강간죄는 청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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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3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는 개혁신당 전당대회 첫 일정인 ′비전발표회′가 있었다. 전당대회 의장은 이원욱 의원, 준비위원장은 김철근 사무총장, 준비위원은 김두수 특보단장, 이근구 대외협력본부장, 문지숙 차의과대학 교수, 선거관리위원장으로는 이종훈 성균관대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가 선임됐다. 개혁신당 전당대회 방식은 1인 2표제로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해 후보 중 1위가 대표가 되고 2, 3, 4위가 최고위원이 되는 형식으로 정하였다. 또 전당대회 선거방식을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 평가단 20%, 언론인 평가단 5%로 정하였다. 이전 전당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천강정, 전성균, 조대원, 허은아, 이기인 등 5명이 후보로 등록하여 경쟁률은 1.25:1이다.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총 5차례 치러지는 전당대회 일정은 ▲5.3. (금) 14시, 비전발표회,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 ▲5.8. (수) 14시, 대전•세종•충청 합동연설회, DCC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 301호 ▲5.11. (토) 14시, 광주•전라•제주 합동연설회,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 ▲5.12. (일) 14시, 대구•부산•경상 합동연설회, 대구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5.19. (일) 14시, 수도권 합동연설회 및 전당대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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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기념시업회, ′독립영웅 흉상 육사 내 재배치′ 규탄[국회=열린정책뉴스] 5월 3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주관, 제22대 국회 독립유공자 후손 당선인, 지청천장군기념사업회, 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시민모임 독립, 대한고려인협회,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주최로 ′윤석열 정권의 독립영웅 흉상 육사 내 재배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우원식 의원은 ′육군사관학교가 독립영웅 다섯 분의 흉상을 끝내 육사 내 재배치′하겠다고 했다면서 흉상 철거계획으로 자랑스러운 독립전쟁의 역사를 부정하고 편협한 이념의 잣대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다 하신 독립전쟁 영웅의 명예를 훼손하려 하더니 이제는 잘 보이지 않는 박물관으로 보낸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홍범도•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과 이회영 선생, 다섯 분의 흉상을 육사 밖으로 철거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이후 독립운동단체와 학계 전문가를 포함한 국민 대다수가 백지화를 요구했고 100만인 서명운동이 진행되었으며, 전국 곳곳에서 흉상 철거 반대를 외치는 걷기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 국민적 반대운동이 펼쳐졌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도 무려 181명의 의원이 육사 내 독립유공자 흉상 존치와 충무관 내 독립전쟁영웅실 철거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회 결의안도 발의했고. 상임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꾸준히 정부 각계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계획 철회와 충무관 앞 흉상의 완전 존치를 요구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육군사관학교는 이러한 전국민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항일투쟁 장군을 기리던 독립전쟁 영웅실을 지난해 11월 일방적으로 철거했고, 흉상 완전 존치에 대한 계속된 요구에 이제는 흉상은 존치하지만, 위치를 재배치하겠다'라며 국민을 기만한다고 덧붙였다. 또 흉상이 육군사관학교! 그것도 학생들이 가장 잘 볼 수 있도록 충무관 앞자리에 있는 이유는 그 자리가 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국군의 뿌리가 독립군, 광복군인 것을 선언하는 것이고 우리 국군의 육군 장교 양성기관 육사의 정체성이 독립군 양성기관이었던 신흥무관학교에 있음을 분명히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미가 있는 흉상을 충무관 앞에서 박물관으로 수장한다는 것은 독립 정신,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이라는 승리의 역사와 빛나는 독립전쟁의 주역들을 역사의 뒷방으로 치우려 하는 것이라며 이는 존치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국민을 기만하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유공자 흉상 완전 존치를 선언하고 홍범도•지청천• 이범석•김좌진 장군과 이회영 선생 흉상 철거를 백지화하고 독립영웅실 복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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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총선 1호 공약, ′경로당 주 5일 점심 밥상′ 현실화 환영[국회=열린정책뉴스] 서울시당 총선기획단 소속 김영호 위원장, 오기형 정책위원장, 이해식 수석부위원 등 서울지역 국회의원은 3일 국회에서 민주당 서울시당의 총선 1호 공약인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을 현실화화는 정부의 발표에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5월 1일, 정부는 경로당 급식 제공을 주 5일까지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말 기준 전국 6만 8천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은 지자체의 여건과 재정 상황에 따라 서비스의 편차가 상당히 컸다며, 2020년 자료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급식이 이뤄지는 경로당 또한 42%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작년 12월 7일 경로당 주 5일 점심 밥상'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제도 개선을 동시에 진행했다며, 서울시당 총선기획단 소속 김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 법률안(23. 12. 06.)은 국가 또는 지자체가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주•부식비 및 인건비 등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의 신설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경로당 주 5일 점심 밥상' 약속을 위한 실천은 서울시당 제1호 공약 발표를 한 이후인 작년 12월 28일, 당정 협의 때 민주당 서울시당과 강북•강서•관악•금천•노원•성동•성북•은평•중랑구청장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식 도우미 예산 확대 ▲부식비 등 예산 확보 ▲국회의 관련법 개정과 ▲구의회 차원의 조례 개정 필요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경로당 주 5일 점심 밥상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경로당 주 5일 식사제공은 우리 사회가 감당해야 할 어르신 복지 정책으로 사회적 합의 이후 제도화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데 대해 화답한 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그리고 각 자치구에서도 현재 논의되고 있거나 상정된 관련 조례 개정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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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 ′이화영 경기부지사 사건 조작의혹 은폐시도′ 중단 촉구[국회=열린정책뉴스] 정치검찰사건조작대책단(김기표, 김동아, 김문수, 김용민, 김현정, 노종면, 민형배, 박균택, 양부남, 이건태, 이성윤, 주철현, 한민수)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이화영 경기부지사 사건 조작 의혹 은폐 시도를 멈추고 성실한 자료 제출로 진상 규명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진실은 결코 가려질 수 없다며, 법무부와 검찰은 ′수원지검 사건 조작 의혹 은폐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성실히 응해야 할 것이라며, 진상 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검찰은 이화영 경기부지사에 대한 불법 회유와 협박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지금껏 선택적으로 자료를 공개하면서 사건을 숨기기에만 급급한 모습이라며, 이 부지사는 검찰은 물론 검찰 출신 변호사에게서도 진술 조작을 제안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수원지검 박상용 검사가 고등검사장 출신 변호사를 통해 회유를 시도했고, 접견 등 몇 차례의 만남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검찰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면서 해당 변호사와 이 부지사 접견은 2022년 11월 3일 이뤄졌고, 쌍방울 김성태 회장 입국 이전이라고 설명하지만, 지난 5월 2일 대책단이 입수한 자료를 통하여 검찰의 이와 같은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졌다고 근거를 들어 말했다. 이어서 대책단의 활동 목표는 명확하다면서 어떤 추정이나 주장이 아닌 오직 자료와 증거로 판단 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법무부와 검찰은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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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동운 공수처장, 아빠 찬스 의혹′ 제기[국회=열린정책뉴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아빠 찬스가 윤석열 정부의 인사 발탁 요건입니까?″라며. 오동운 제2대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지명과 동시에 '아빠 찬스'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시세 14억짜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오동운 후보 배우자의 땅을 딸이 돈을 증여받아 사들였다며, 20살짜리 딸이 아버지가 증여해 준 3억 5천만 원으로 엄마의 땅을 매입하는 것은, 평범한 서민들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부모 찬스라고 지적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공수처장 후보자로서 묵과할 수 없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학폭 은폐 정순신, 자녀 특혜 입학 의혹 정호영, 학폭 무마 김승희 등 윤석열 정부 인사에 아빠 찬스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 후보자는 절세를 위해 부인과 같은 로펌에서 일하며 급여를 나눠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면서 이런 후보자가 과연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우려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오동운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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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EBS 이사장실 압수수색 규탄′[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고민정 의원)는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지난달 30일 유시춘 EBS 이사장실을 압수수색을 한 사안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언론 탄압 폭주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유시춘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사적 이용 혐의에 대해 수사 의뢰를 하자, 공영방송 이사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라며, 앞서 방통위는 유시춘 이사장 해임 청문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권력기관을 동원한 이사장 흔들기와 궤를 같이한 것인지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 인사가 오늘(3일) EBS 부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고, EBS 사상 최초로 부사장 취임식까지 연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EBS 압수수색은 정당한 검찰권 행사가 아닌, 언론장악 들러리를 위한 검찰권 남용이라며, 출범 후 줄곧 비판 언론 탄압을 일삼은 윤석열 정권은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검찰 등 권력기관까지 동원해 공영방송 장악에 걸림돌이 되는 이사들을 압박해 왔다고 비판했다. 남영진 KBS 이사장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에 대해서도 권익위가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등의 혐의를 씌우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임 절차에 나선 바 있다면서, 그러나 방통위에 의해 해임된 권태선 이사장은 법원이 해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복귀한 바 있고, 권익위가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혐의가 있다며 수사 의뢰한 방문진 김석환 이사에 대해서도 부산경찰청이 혐의없음 결정을 내린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독립성을 팽개치고 언론장악 들러리를 선 권익위와 방통위의 민낯이 법원 등의 결정으로 드러난 것이고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며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을 명령했고 민생경제 분야와 함께 윤석열 정부가 가장 반성하고 쇄신해야 할 분야가 언론 분야라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비판 언론을 옥죄어 '땡윤방송'을 만들기 위해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무참히 허물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9일 영수 회담에서 언론을 쥘 방법을 잘 알지만, 언론을 장악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며, 그러나 대통령의 말과 달리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잘 아는 방법'으로 아무런 눈치도 보지 않고 언론장악 시도를 자행했고 총선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검찰을 동원해 공영방송 EBS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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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한기호 국방위원장, 채상병 특검법 통과 ′거부권 행사′ 촉구[국회=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 처리된 ′채 해병 특검법′ 통과를 두고 육•해• 공군•해병대 예비역과 민간 안보 단체, 국방포럼,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예비역대령연합회, 전군 구국동지회연합, 자유와연대(82개 산하 및 협력단체)은 공동으로 규탄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예비역 군인들은 '특검법' 단독 처리로 안타까운 채 상병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한다면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특검법 단독 처리는 불행한 사건의 당사자인 유가족을 위로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하게 갖가지 추측과 의혹으로 군 기강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채상병 사태의 본질은 ▲첫째, 채 상병 사망사건을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군 내부의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거나 이용하는 행위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둘째. 수사 논란의 본질적 원인은 문재인 정부와 거대 야당의 횡포가 만들어 낸 결과이다. 이 사건의 단초가 된 군사법원법 개정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으나. 문재인 정부와 거대 야당은 이를 무시하고 졸속 개정했다. ▲셋째.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수사 자체가 직권남용이다. 문제 소지가 있는 개정된 군 사법 원법은 군 사망사건에 대해서는 민간 경찰이 수사권을 갖도록 했다. 따라서, 해병대 수사 단장에게는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권한이 없다. ▲넷째, 박 전 단장은 장관의 정당한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기고 항명했다. 국방부장관은 군사경찰 직무의 최고 지휘•감독자로서 경찰이 보류를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라며 결과적으로 이번 ′특검법은 군을 와해시키고 분열시키는 행위일 뿐이다.′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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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원, ′22대 총선 결과 및 미국 대선 전망과 한반도 평화′ 포럼[국회=열린정책뉴스] 4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박병석 의원실, 국회평화외교포럼, 북한대학원대학교 공동으로 ′22대 총선 결과 및 미국 대선 전망과 한반도 평화′ 포럼이 개최되었다. 박병석 의원은 남북 대화가 단절된 지 5년이 넘었고,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 또는 북한과 미국 간의 대화는 모두가 끊겼으며, 우발적 또는 비상시에 긴급 소통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마저 끊긴 지 1년이 넘었다고 말하면서 ″허물기는 쉬워도 세우기는 어려운 게 통일? 이라며,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개회사를 했다. 김경협 국회평화외교포럼 대표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지만, 남북 관계는 여전히 엄동설한이라며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힘에 의한 평화"만을 외치며 한반도를 대결과 위협의 악순환에 빠뜨렸고, 북한의 위협은 날로 적대적으로 변해왔다고 말했다. 또 남북 대화도 실종된 지 오래이며, 결국 국민께서 제22대 총선을 통해 한반도에 다시 평화를 불러오라고 명령하셨다며, 다시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의 ′한국 총선 결과와 남북 관계′,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미국 대선 전망과 한반도′ 발표와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정재흥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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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윤정부, 언론장악 저지′ 긴급 현안 간담회[국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 특별위원회는 4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방심위원장 청부 민원'과 ′KBS 방송장악 문건' 관련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형배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고민정 언론자유특위 위원장, 장경태 최고위원, 조승래 민주당 과방위 간사, 한준호 의원, 전현희 당선인, 김현 당선인, 최민희 당선인, 노종면 당선인, 이훈기 당선인, 이정헌 당선인과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장, 박상현 언론노조 KBS본부장 및 이호찬 언론노조 MBC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민정 언론자유대책특위 위원장, 조승래 언론특위 부위원장(과방위 간사), 장경태 최고위원이 모두 발언했다. 이어서 언론계 출신 김현, 노종면, 이훈기 당선인의 발언이 이어졌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순서에서는 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장, 박상현 언론노조 KBS 본부장과 이호찬 언론노조 MBC 본부장의 발언이 있었다. 회의는 방통심의위 주요 경과로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무 의혹과 가짜뉴스 심의센터 활동 사항 등 현안 보고가 있었으며, 주요 현안으로 류희림 민원 사주 진상규명과 차기 방심위 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공개회의 마지막 순서로 고민정 언론특위 위원장의 성명서 낭독 및 기자 질문 답변이 이어졌으며, 이후 회는 기자단이 퇴장한 가운데 비공개회의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