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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숨은일꾼 4명 ‘서구민상 수상자’ 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 4명을 ‘제29회 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구는 ‘사회‧봉사 부문’ 이기성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전 위원장(광주소상공인협회 회장),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이명식 목송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교육‧문예‧체육 부문’ 박찬일 (재)광주서구장학재단 이사(서구자원봉사센터 전 이사장), ‘지역‧경제 부문’ 추왕석 서구시니어클럽 관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봉사 부문’ 이기성 전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마을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독사예방관 활동, 반찬나눔 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생활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환경‧안전 문제 등 지역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아름도시 도시 가꾸기 부문’ 이명식 대표는 주택관리 분야에 20여 년을 종사하며 꽃나무 심기, 텃밭 가꾸기, 빗물저금통, 탄소은행참여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며 공동체문화 정착에도 애쓰고 있다. ‘교육‧문예‧체육 부문’ 박찬일 이사는 (재)서구장학재단 창립이사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설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후 장학사업 확대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 인재발굴과 육성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이사는 (사)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지역‧경제 부문’ 추왕석 관장은 15년 간 노인일자리 개발 및 지원, 창업‧육성에 앞장서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경제활동 및 사회 참여를 지원해왔다. 특히 최근에 양동천원국시, 오!인절미 디저트카페 개소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4년 제정된 ‘서구민상’은 광주 서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해마다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5월2일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29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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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활동 개최[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시니어클럽은 3월 28일(화)과 3월 31일(금) 이틀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명과 함께 문화활동 일환으로 영화 관람 및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및 지역아동센터시설봉사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무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함께 하였다. 영광시니어클럽은 “문화체험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활동을 추진하여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운영에 어르신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소중한 군민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한 문화활동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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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의 약속 직접 챙긴다.[여수=열린정책뉴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을 직접 챙겼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장애요인을 파악해 대안을 강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은 7개 분야 78개로 관련 사업은 93개다. 관련 사업 가운데 2023년 2월말 현재 8건(9.0%)이 완료됐으며, 85건(91.0%)이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임기 말인 2026년까지 공사기간 등 물리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사업을 제외하고 100%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30명 내외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의 내실을 도모하는 한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 이에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78개 모든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2회에 걸쳐 마련한다. 시민과의 약속 제1부 ‘소통과 복지의 도시 여수’편이, 이어지는 2부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가는 길’을 소개한다. 시민과의 약속 제1부에서는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를 집중 살펴본다. ▶‘소통화합 열린도시 (관련공약 9건) 민선8기 여수시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다. 정 시장은 후보자 시절에도 이를 통한 ‘하나된 여수’를 강조했다. 현재도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공직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한 공약은 시민중심 열린 시정을 위한 ‘여수 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 총 9건이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은 시장이 직접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로 정기명 시장의 대표적 소통경로가 되고 있다.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출을 줄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와 ‘자치분권협의회’가 구성돼 운영 중이며, ‘시민·국민 시정 아이디어 공모’도 연중 받고 있다. 이밖에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 △전남시청자 미디어 센터 건립 △여수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구축 △지능형 민원담당 챗봇 서비스 활성화 △미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등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문화예술 복지도시 (관련공약 24건) 민선8기 여수시는 복지와 관련해 결혼과 출산, 돌봄, 무장애, 노후 등 보편적 복지시스템 마련을 지향하고 있어 복지관련 공약이 7개 분야 가운데 가장 많다. 이를 다시 사회복지와 보건, 문화예술, 교육분야로 나눌 수 있다. 전 시민 대상 ‘코로나일상회복지원금 1인당 30만원’ 공약은 사회복지 가운데 가장 먼저 완료했다. 취임이후 816억여 원을 들여 바로 지급했으며,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경제의 막힌 혈을 뚫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주·야간 돌봄 공백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24시 돌봄플랫폼 구축’과 △초등 저학년 돌봄서비스 개선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중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을 돕는 전남 최초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지원’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 등이 실시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도 확대 실시하고 있고,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구입 및 임차료 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안’도 시행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 행복문화공간 ‘장애인커뮤니센터 설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노령화 시대에 맞춰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확대 △저소득층 노인급식사업 확대 △오순도순 보금자리사업 확대 △노인취업 교육지원 강화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도 이행중이다. 건강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보건관련 복지 공약도 실시되고 있다. 건강한 문화생태계 영위를 위한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이 오는 2025년 출범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지역 내 e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e스포츠 대회 유치’는 한창 물밑 작업 중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거리문화공연 지원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장군도·경도 등 여수바다를 한눈에 조망 가능한 남산공원을 문화예술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는 ‘남산공원, 문화예술행사 대표 공원 활용사업’도 내년 5월부터 추진된다. 구국의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역사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옛 성터 거리 조성 사업과 △군내리 방답진성 국가사적 지정 보존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교육복지 공약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사업 확대 등이 실시되고 있다. ▶시민중심 정주환경 (관련공약 14건) 시민중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도 여수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산단 맞춤형 △율촌배후도시 조성과 △국도17호선 돌산 구간(우두-도실)확장 추진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도서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조기 공급 추진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웅천부영아파트 하자보수 등 문제 적극 해결 △운수종사자(택시) 편의 휴게시설 설치 등 정주환경 관련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여문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여서 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여서동로타리 주변 주차공간 확보 추진 △웅천-여문지구 교통환경 개선 등의 공약이 이행되고 있다. 원도심과 관련해서는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원도심 빈집활용방안 모색(청년창업 및 주민편익공간 등) △연등천 주변 등 원도심 오수관 미분리지역 분리 추진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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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빛고을노인타운서 어르신 400명과 타운홀미팅[광주=열린정책뉴스]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자식들을 키워낸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을 위해 ‘100세 시대 노후 걱정 없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4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 비전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노인일자리 지원, 가뭄 위기 대응, 무등산 정상개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버팀목·디딤돌 예산 편성 등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 시장은 “오랜시간 어머니를 모시면서 국회의원 때부터 기초연금, 장기요양서비스 등 노인돌봄서비스 법 제정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고 이제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펼치려 한다”며 “병원 동행이 필요하시거나 가사지원 등 급히 도움이 필요할 때 돌봄콜(1660-2642)로 전화 주시면 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가장 가까운 든든한 이웃이 되드리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공직자들에게도 내 가족, 부모, 형제, 자식을 위해 정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해야만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며 “코로나19·고물가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용 방법, 노인일자리 사업 향후 추진 방향,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료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타운홀미팅에 앞서 강 시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복지관·체육관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을 만났다. 아울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4,635,620원)을 구호단체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2주간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것으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2009년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회원 7만여명, 1일 평균 4000여 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복합여가시설로 광주시 노인복지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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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대상' 수상[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월 28일 광주 밴틀리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 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육성 등 7개 부문에 대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고흥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비 3,240억 원, 지방교부세 5,459억 원, 공모사업 1,612억 원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정부예산 확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LF와 20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 ▲고흥 농특산물 530만 불 수출협약 체결, 군민소득과 연계되는 지역축제 개최 등 군민소득 창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인 전담 주치의제 운영, 65세 이상 무료예방 접종 지원 등의 굵직한 성과들을 냈다. 특히,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상 심사에서는 ▲친절과 청렴, 고흥군의 브랜드화 추진 ▲대규모 관광 투자유치 노력 및 군민소득과 연계한 축제 개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 ▲첨단 농수축산업·우주항공(드론)산업 육성·지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 ▲전직원 CPR 교육 등 재난대비 능력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군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며 “대규모 국비사업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비전 실현을 위해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드론 중심도시 고흥 건설 ▲광주~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농수축산물 브랜드화와 판로 개척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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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청장, 민생현장 찾아 소통 행보[광주=열린정책뉴스] 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이 최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임택 청장은 먼저 지난달 27일 관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에서 시장형 사업단으로 운영 중인 시니어 카페 ‘모어레스’ 전남대병원점을 방문해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커피 추출, 머핀 만들기를 체험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 바리스타로 일하는 이명희(64)씨는 “나이가 들어서도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하고 싶어 바리스타를 시작했는데 격려해주신 덕분에 즐겁게 일하고 있다”면서 “노인들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모어레스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 매출도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한 동구농아인쉼터에서는 내부 시설을 둘러본 뒤 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지행정은 무엇보다 서비스를 받는 분들이 진짜로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 지원해 드려야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청장은 민선 8기 주요 시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기 위해 이달부터 ‘아파트 입주민과의 대화’ 등 본격적인 민생현장 탐방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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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유주차장 활성화로 주차난 해소 나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공유주차장 활성화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사무총장 김장수)와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교단 소속 교회들의 유휴 주차장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개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은 공유주차장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차장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서구는 이러한 공유정책을 통해 현재 공유 주차장 22개소, 1076면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나 공공기관, 종교시설 등 주차장을 보유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주차장 개방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공유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지역 어르신들과 기독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에 갈등을 유발하는 주차문제 등 여러 사회 현안들을 상생과 협력정신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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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존엄한 삶 있는 건강활력도시 만든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4조1494억원을 투입,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고령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시청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인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시의원, 기관·학계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열어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제2기 기본계획은 광주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위한 것으로, 위원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제1기 실행계획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수립한 제2기 기본계획의 정책방향과 비전, 주요 정책을 보고 받고 논의‧심의했다. 확정된 기본계획을 보면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사회참여 ▲돌봄·인권 ▲보건·요양 ▲생활환경 등 5개 영역의 52개 세부과제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조1494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주요과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빛고을50+ 일자리, 빛고을효령노인 타운 운영 조성, 고령친화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영구임대 아파트 주거공간 개선 등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사회·물리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모바일 헬스케어,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독거노인공동거주제 운영,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 육성, 평생학습형 일자리 플랫폼 운영,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광주형 도시농업 육성 지원 등 14개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광주시는 제2기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중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가입) 신청을 마치면 3월에는 가입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100세를 넘어가고 있고 고령화는 도시발전의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며 “우리시가 노인정책 변화의 세계적인 흐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문제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지향하며, 현재 44개 국가 1110여 개 도시(국내 33개)가 가입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승인’을 받은 후 회원도시로서 고령친화도 제고에 주력했다. 특히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 운영, 각 영역별 세부사업에 대한 정기 점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인, 결과 제1기 기본계획에 포함된 일자리·사회참여·돌봄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고령친화도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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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모두를 포용하는 일류복지 도시 선언![순천=열린정책뉴스]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더 두텁고 더 촘촘하게 지원하는 복지정책으로 28만 시민 모두를 포용하는 일류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12월 말, 순천시 인구는 28만1249명에 12만4828세대며, 1인 가구는 38%인 4만7923세대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전체 인구 중 17%인 4만8061명이 노인 인구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더불어 2019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축소·폐지 되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2019년 대비 27%가 증가했으며, 복지 관련 예산은 4천232억원으로 시 전체 예산 대비 30%를 차지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영유아·아동, 청년, 중장년, 노인) 추진민선8기 노관규 시장의 주요 공약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시는 영유아와 아동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젊은 세대가 순천에서 살 이유가 충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먼저, 순천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으로 임산부와 출산 자녀를 위해 119억 원의 예산으로 난임 수술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대적으로 확대된 출산장려금은 5백에서 2천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첫째아 5백, 둘째아 1천, 셋째아 1천5백, 넷째아 이상은 2천만원을 6회 분할 지급한다. 아동 양육 공약사항인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하며, 어린이집 0세아 순천형 안심반 운영하고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어린이집 특성화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기존 10만원인 명절수당을 20만원으로 증액 지원하며 5가정 이상 모임인, 공동육아모임 20개를 지원하며,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을 당초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지원한다. 청년과 중장년 복지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생애 1회 최대 12개월 동안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자립수당 지원과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중장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활성화를 추진한다. 어르신 복지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독거노인 긴급신고용 도로명 주소 스티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AI 반려로봇 루미 100대 지원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올해 100대를 추가 지원한다. 80세 이상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해 연간 12만원 상당의 건강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건강바우처지원사업은 올해 재가급여 대상자까지 확대, 총 1만2,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은 3,705명의 어르신들이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참여한다. 촘촘한 돌봄으로 장애인 가족 모두가 행복한 순천!순천시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포용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구현에 행정력을 강화한다. 먼저,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운영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운영 사업 대상 병원은 순천의료원이며, 장애인 건강검진, 장애특화 장비구입,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및 건강검진·재활·진료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이동경사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심한 재가 장애인 위생용품비 지원사업은 3백여 명의 심한 장애인들에게 월 5만원 상당의 기저귀, 패드, 물티슈 등의 구입비 지원으로 장애 부모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순천형 장애인 자립생활 주거지원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순천형 체험홈에 야간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장애아를 둔 부모의 휴식을 지원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및 이동편의지도 제작과 임신·출산 예정 및 12세 미만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과 장애 정도가 심한 남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홈헬퍼 사업을 누수 없이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약자 복지 강화 순천시는 지역복지공동체를 기반으로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다양한 순천형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저장강박 의심 가정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주는 홈-클린사업을 추진하며, 어린이집과 장례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인 순천자활 에코워싱 사업단 운영을 통해 자활센터 일자리 창출과 소득을 견인할 계획이다. 고독사 위험과 사회적고립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등 1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 834명이 점조직으로 촘촘히 움직이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발굴을 강화한다.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순천형 생활안정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여 저소득 세대의 안정을 꾀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상하수도요금과 조례 5단지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세대에 공동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여성ㆍ다문화가정ㆍ사회복지기반 강화시민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순천시는 가족의 다양성이 보장되고 다문화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의 복지기반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평등을 가치기반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리더 발굴 아카데미 교육, 경력채움 인턴 실습비 지원, 여성친화마을 공모, 경력이음 바우처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이주자 톡톡선생님 운영을 지속 운영하고,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부녀회 회원들을 1대1로 결연하여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 다문화가족 어깨동무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공약사항인 사회복지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사회복지 공유공간을 마련하고 올해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00명에게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비 연 10만원 지원하여 복지시설 종사자 직무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류도시란 표준을 만드는 도시로 순천은 아동, 청년, 중장년, 노년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출산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과감히 투자해 젊은 세대들이 순천에서 살 이유가 충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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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을 위한 든든한 복지실현에 최우선[고흥=열린정책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인복지타운 건립’,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돌봄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올해 복지예산 1,728억여 원을 편성했으며,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일하기를 원하시고 선정기준에 적합한 어르신들이 대기자 없이 모두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고, 사업비도 전년대비 28억원을 증액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현재 신청접수를 마치고 참여자 선발과정에 있으며, 오는 2월 초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건강·힐링 복합타운인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을 오는 3월 준공하고, 고령화와 치매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최상의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군민들에게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심벨사업, 거동불편 식사 배달서비스, 어르신 지킴이단, 노노케어 등의 어르신 안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애인 자립 재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흥읍에 ‘장애인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장애인가정 출산·병원 교통비 지원, 어깨동무봉사단 운영, 경로당 원격네트워크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든든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전했다.